가톨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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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의 가톨릭 교회에서의 성폭력 사건: 1900명 이상의 미성년자 피해자 발생해외뉴스 2024. 4. 2. 19:25
일리노이 주 검찰총장 콰메 라울(Kwame Raoul)이 화요일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의 가톨릭 교회에서 지난 몇 십 년 동안 무려 1900명 이상의 미성년자들이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교회가 2018년 조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개한 수치보다 네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이 보고서는 1950년부터 일리노이 주 내 6개 교구, 특히 시카고 대교구에서 최소 1997명의 어린이들이 성직자들과 평신도 종교인들로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교구 자체에서 공개한 아동 성폭력 가해자 목록에 149명이 추가되어 총 451명의 가해자가 식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활동 중인 가해자는 없으며, 적어도 330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