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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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톨릭 교회 사건으로 인한 충격: 신부 성폭력 혐의와 원주민 커뮤니티의 고통해외뉴스 2024. 4. 29. 05:47
신부 아룰 사바리(48)는 교회 청소를 돕고 있던 소녀를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소녀는 사건 후 집으로 도망쳐 어머니에게 사건을 알렸습니다. 현재 사바리는 성폭행, 성적 간섭,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아동 유인 및 강제 구금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어 위니펙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맥머치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의 스콧 소장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수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사바리 신부가 포인가시 원주민 지역에서도 종교 활동을 해 왔으며, 해당 지역에도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매니토바 원주민 커뮤니티와 캐나다 내 가톨릭 교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생 보니파스 대교구는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표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