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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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외교적 소외: 프란치스코 교황의 취약한 지위카테고리 없음 2024. 3. 23. 12:08
베테랑 이탈리아 기자 마르코 폴리티는 교황청이 지난 60년 동안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이렇게 소외되고 무시당한 적이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폴리티는 1971년부터 바티칸을 취재해온 좌파 기자로, 최근 우크라이나에서의 휴전을 촉구하는 교황의 요청이 무시당하는 사례를 들어 이러한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소외되어 보입니다. 영국은 그를 무시하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간섭을 원치 않으며, 푸틴은 바티칸을 협상의 유효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또한 내부 정치적 이유로 교황청의 입장을 과도하게 부각시키려 하지 않으며, 젤렌스키는 바티칸의 중재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교황의 키이우 방문을 통해 푸틴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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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부 성적 학대 사건: 바티칸의 조치와 논란카테고리 없음 2024. 2. 9. 21:46
프랑스 신부인 토니 아나트렐라는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바티칸에서 동성애 문제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저명한 신부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심리 치료 활동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바티칸은 그에게 파면이나 다른 어떤 제재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바티칸이 성인을 학대하는 신부들을 처벌하기를 꺼리는 또 다른 사례로 여겨집니다. 피해자 대리인인 Nadia Debbache 변호사는 "토니 아나트렐라 신부가 우리 클리닉에서 성적 학대를 저질렀으므로 피해자들은 큰 실망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티칸은 여러 신고에도 불구하고 토니 아나트렐라 신부를 파면하거나 다른 어떤 제재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와 가톨릭 언론은 몇몇 남성들과 신학교 수학생들이 동성애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