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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자스 주 성직자 성적 학대 조사 보고서 공개 요청에 대한 코바치 총장의 대응
    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23:05

    캔자스 주 검찰 총장에게 성직자 성적 학대 조사 보고서 공개 요청

    캔자스 수사국(KB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캔자스 주의 가톨릭 교회에서의 잘못된 행동으로 의심되는 188명의 성직자가 발견되었다. 이 중 30건은 검찰에 넘겨졌지만, 시효로 인해 기소되지 못했다. KBI 조사는 캔자스 주의 강간 및 아동에 대한 부적절한 행위 등의 혐의를 조사했다. 그러나 전 법무장관 데릭 슈미트는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성직자의 잘못된 행위나 피해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KBI 조사 요약본만을 공개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성직자에 의해 학대를 받은 사람들의 모임인 SNAP의 대표는 현 검찰 총장 크리스 코바치가 슈미트가 하지 않았던 완전한 보고서 공개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바치 총장의 팀은 슈미트와 KBI 국장의 작업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캔자스 주의 민주당 상원의원 신디 홀셔는 "우리는 정보가 필요하다. 우리의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캔자스 주 입법부는 성직자 학대에 대한 시효를 없애는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 이에 반대로, 공화당 의원 제프 언더힐은 다음 주에 이와 관련된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요구와 법안은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고,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것으로, 시효를 제거하거나 연장함으로써 피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고, 사회 전체가 이러한 범죄에 대해 더 나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픽사베이_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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