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에 오른 교장, 슬리먼의 교회 소송: 아동 성추행 사건을 고발한 피터 시어슨 신부에 대한 불만으로

1980년대에 피터 시어슨 신부에 대한 불만을 표명한 후 혐오감을 느끼며 사임한 그래엄 슬리먼은 그 이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전 가톨릭 학교 교장인 슬리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추기경 조지 펠이 자신에게 전화를 끊은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는 1990년대였고, 슬리먼은 뉴사우스웨일즈의 그래프턴에 있었으며, 몇 년 전 혐오감을 느끼며 사임한 작은 빅토리아 가톨릭 학교로부터 1,500km 이상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도브톤 성가정 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학대 사건으로 유명한 피터 시어슨 신부를 고발하기 위해 교육자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포기한 슬리먼은 교장으로서 시어슨을 "연쇄 성범죄자"로 묘사하며 그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슬리먼은 시어슨이 성추행을 저질러 온 사실을 교구와 대교구 관리들에게 반복적으로 경고했지만, 그의 희생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사임하고 가톨릭 학교 체제에서 추방되었고, 그 후에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피터 시어슨 신부가 2009년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기 전에 사망한 후에도, 슬리먼은 교회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은 그의 잃어버린 경력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슬리먼은 교회의 무행동으로 인해 자신의 교육 경력이 단절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레던의 상해 전문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의 교장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슬리먼은 아동 성추행 사건으로부터 자신의 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교회의 무능한 대응에 대해 분노를 표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학교로 들여보내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