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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와 이단 종교 갈등의 깊은 늪카테고리 없음 2025. 1. 15. 07:50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합동), 예장(고신) 등 주요 개신교 교단 총회에서 가톨릭의 ‘이단성’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예장(통합)은 가톨릭을 이단으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예장(합동)은 “가톨릭은 이단이 확실하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예장(고신)은 가톨릭의 이단성 여부를 내년으로 유보하며 신중한 접근을 선택했다. 반면, 교리적 차이를 인정하며 상호 이해를 도모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이러한 노력은 강경한 반대 속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개신교와 가톨릭 간의 갈등은 단순히 신학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개신교는 가톨릭의 마리아 숭배, 교황제도, 성례전 중심의 신앙 체계를 문제 삼으며 이를 기독교 본질에서 벗어난 것으로 간주한다. 반대로 가톨릭은 개신교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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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제41차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 헌법적 논란 속 발의카테고리 없음 2025. 1. 14. 15:53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종교적 행사이자 국제적 대형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국회에서 두 건의 특별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 위배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특별법안의 주요 내용발의된 특별법안에 따르면, 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를 운영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법인, 단체 등이 협조 의무를 지게 된다. 특히 행사 관련 시설 신축이나 개보수 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대회 종료 후에도 10년간 특정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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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성 학대 사건 은폐 시도… 언론과 정치적 영향력에 의존카테고리 없음 2024. 12. 29. 17:49
가톨릭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깊은 신뢰와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종교 단체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최근 성 학대 사건들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교회는 심각한 신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언론과 정치적 영향력을 동원해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교회의 도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교회가 운영하거나 연계된 언론은 종종 성 학대 사건과 같은 민감한 문제를 축소하거나 덮는 도구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티칸의 공식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성 학대 사건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거의 하지 않으며, 교회의 긍정적인 활동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가톨릭신문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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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대회와 교회의 책임 회피카테고리 없음 2024. 12. 28. 23:59
세계청년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들은 신앙의 결속을 다지고 청년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는 긍정적인 의도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가톨릭 교회 내 성 학대 문제와 이를 둘러싼 미온적인 대응을 고려할 때, 현재 상황에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 추가적인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포르투갈 가톨릭 교회는 지난 수십 년간 만연한 성 학대 문제와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로 심각한 신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 성직자들에 의해 학대당했고, 1950년부터 2020년까지 피해자는 최소 4815명에 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성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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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논쟁: 신앙의 본질과 사회적 화합을 위한 새로운 접근카테고리 없음 2024. 12. 27. 20:50
기독교 내에서 이단 논쟁은 종종 깊은 상처를 남기고, 종교가 지닌 본질적인 가치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BS는 이단을 성경과 기독교 정통 교리에서 벗어나 파당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의는 본질적인 질문을 제기합니다. 과연 성경이 우리 삶의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성경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진리를 담고 있다고 여겨지지만, 그 해석은 시대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성경에 없는 내용을 가르친다고 해서 이를 모두 이단으로 단정할 수 있을까요?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다양한 해석과 교파로 나뉘었으며, 이는 신앙이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성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의 결과입니다.CBS의 주장에 따르면, 비종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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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편파성 논란 속 본래 정체성을 잃다카테고리 없음 2024. 12. 26. 22:31
CBS 기독교방송은 설립 초기부터 기독교 선교를 목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최근 그 본래 취지를 잃고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편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CBS 산하 노컷뉴스가 정읍 살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를 비호하는 듯한 논조로 보도한 사건은 이러한 문제를 더욱 부각시켰다.노컷뉴스는 두 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번 사건을 보도하며,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특정 종교와 연결 짓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기자는 용의자에게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한 답변을 단정적으로 기사화했다. 이러한 보도 행태는 특정 종교를 범죄의 원인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를 드러낸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피해자와 유가족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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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반복되는 성범죄에도 책임 회피... 핵심은 구조적 문제카테고리 없음 2024. 12. 25. 19:30
한국교회 성범죄 문제, 신뢰도 하락의 주된 요인한국 교계에서 성범죄 문제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는 교회의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55.9%는 한국교회의 성범죄 대처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응답했으며, 목회자의 경우 이 비율은 93.7%로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특히,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에 대한 처벌 문제를 두고 개신교인과 목회자 간에 극명한 의견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개신교인의 86.5%는 해당 목회자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목회자의 49.0%는 일정 기간 자격 정지 후 회개를 조건으로 복권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성범죄 발생 원인: 권위적 구조와 성인지 감수성 부족조사에 따르면 성범죄의 주요 원인으로는 목회자의 절대적 권위, 성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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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편파 보도와 종교카테고리 없음 2024. 12. 7. 17:11
언론은 사회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특정 종교나 정치적 견해에 편향된 보도들이 증가하면서 언론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종교적인 이슈를 다룰 때 특정 종교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거나 다른 종교에 대한 시각을 배제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2027년 세계청년대회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 일부 언론은 가톨릭계 뉴스채널을 제외하고 특정 종교에 유리한 정보만을 보도하거나 다른 종교와 관련된 시각을 배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에서 '2027 세계청년대회'를 검색하면 가톨릭이 소유한 종교채널 외에 국내 유명 언론들이 나옵니다. 이들 기자들은 가톨릭 대학교 출신이거나, 이전에 가톨릭에 유리한 기사들을 많이 작성한 것..